그들이 이기면, 그들은 '게임의 MVP'가 될 것입니다
그들이 이기면, 그들은 '게임의 MVP'가 될 것입니다
Blog Article
지난 5월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한 이정후는 올 시즌 초반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며 올스타이자 MVP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가 강호들로 가득한 NL 서부지구에서 선두 그룹을 형성한 데 기여한 이정후의 공헌은 절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번 타자 이정후가 이끄는 샌프란시스코는 연일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상대 마운드를 바닥에 불태우고 있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공수에서 핵심 선수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정후 덕분에 승리했습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4연전 시리즈 3차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1-4로 승리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3승 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습니다. 선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승 4패)와 1.5경기 차이로 3위 LA 다저스(14승 6패)보다 한 경기 앞서 있습니다.
이정후는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338(68타수 23안타), 3홈런, 14타점, 19득점, 7볼넷, 12탈삼진, 3도루, 출루율 .395, 장타율 .647, OPS 1.042, 14개의 추가 안타, 44개의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10개의 안타로 2루타 부문에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으며, 내셔널 리그 타율 5위, 안타 6위, 득점 2위, 타점 11위, 출루율 15위, 장타율 3위, OPS 4위, 장타율 1위, 출루율 5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WAR의 선두주자 중 한 명입니다. 그의 bWAR(1.3)은 내셔널 리그 공동 5위, fWAR(1.2)는 5위입니다. 물론 팀 내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정후 선수를 위한 또 다른 특별상이 있습니다.
MLB.com 은 매 경기 MVP를 선정합니다. '게임의 선수'라고 불립니다. 팬들은 6회 말부터 경기 종료 10분까지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합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정후가 3회로 가장 많이 선정되었습니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윌머 플로레스가 2회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정후는 4월 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 4월 14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그리고 이날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경기가 더 있습니다. 이정후는 12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터뜨리며 9-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MLB.com 은 해당 경기에 대한 POG를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정후, 라몬트 웨이드 주니어, 로비 레이가 '톱 퍼포머'로 선정되었습니다. 왜 POG에 선정되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이정후가 MVP가 된 것은 분명합니다. 이 경기를 포함하면 4회째입니다.
이는 이정후가 팀이 거둔 13승 중 4승을 거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날 이정후는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치고 득점에 성공하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1사 상황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친 후 이정후는 3구째 타석에 올라와 필라델피아의 우완 에이스 애런 놀라를 상대로 1B1S 카운트로 타석 밖으로 떨어지는 시속 82.9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아다메스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후 이정후는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1사 만루에서 윌머 플로레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계속된 만루 기회에서 패트릭 베일리의 2타점 적시타로 초반 기세를 몰아 4-0을 만들었습니다.
이정후가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가 4회말 브라이스 하퍼의 투런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든 가운데, 이정후는 5회초 1사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다시 득점에 성공해 리드를 잡았습니다. 1스트라이크에서 놀라의 두 번째 투구인 84.4마일 인사이드 커터를 잡아당겨 우익수 라인으로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를 받아쳐 2루에 안착했습니다. 타구 속도는 93.9마일로 시즌 10번째 2루타가 되었습니다.
이후 이정후는 채프먼의 중견수 안타 때 3루에서 멈추려 했지만 상대 중견수의 송구가 덕아웃 쪽으로 흘러들어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채프먼은 3루까지 진루했지만 이정후를 홈으로 불러들인 타점이 인정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5-4로 앞서 나갔습니다.
이정후는 6-4로 앞선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서 또 다른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상대 우완 투수 호세 루이스의 시속 89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익수 플라이를 기록했고, 3루에 있던 타일러 피츠제럴드를 불러들였습니다. 희생플라이로 7-4가 되었습니다. KRWIN 토토 도메인 주소
샌프란시스코는 7회 4안타 1볼넷으로 4점을 추가하며 11-4로 점수를 끌어올리고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2루타를 치고 있습니다.